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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記 2009. 11. 8. 23:35

예전에 용납할 수 있었던 일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한다.

친구를 대하는 자세부터, 사고방식까지.

시간의 흐름이라고 자위하나 변했다는 것.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.

난 좀더 재미없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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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pg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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